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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민석(성남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선발전 남자 1,500m에서 우승했다.
김민석은 25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 54회 전국남녀종목별 선수권대회 겸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 대표 선발전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9초4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는 김철민(스포츠토토,1분51초16)이고 3위는 주형준(동두천시청,1분51초260)이다.
김민석은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건 메달리스트다.
여자 1,500m에선 박지우(한국체대)가 2분6초3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남자 10,000m에는 3명이 출전해 문현웅(의정부시청)이 14분46초06으로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여자 5,000m는 박도영(동두천시청)이 7분59초17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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