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빅톤, '프듀'로 얻은 인지도→ 제 2의 비상으로 이어질까 [마데가요]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빅톤이 컴백한다. 한승우와 최병찬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그룹을 알린 가운데, 제 2의 비상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빅톤은 4일 오후 6시 미니 5집 'nostalgia(노스텔지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리운 밤'을 공개한다.

앞서 빅톤의 한승우가 '프로듀스X101' 최종 데뷔조에 들며 엑스원으로 재데뷔했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에 빅톤은 한승우 없이 첫 6인 체제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1년 5개월간의 공백기가 있었던 빅톤은 '프로듀스X101'을 통해 한승우, 최병찬이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빅톤의 재발견이라는 말을 들었을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앨범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 화제성을 잇는 것과 동시에 한층 성장한 빅톤의 모습을 더 많은 대중에 알릴 수 있는 기회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틀곡 '그리운 밤'은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담은 곡으로, 그동안 빅톤은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음악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면모도 함께 보여줬던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뉴이스트, 업텐션 등 이른바 '경력돌'이 새롭게 주목받았고 기존보다 한층 탄탄해진 팬덤과 인지도로 안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빅톤 역시 차세개 '경력돌'로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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