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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10월 22일 경기도 양평의 한 마트 앞 교차로에서 벌어진 배우 정원중의 교통사고 사망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정원중이 차를 몰고 가다가 오토바이 운전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는데 이때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응급 처치 후 헬기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혹시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이었냐?"고 물었고, 황영진은 "정원중이 '불법 유턴을 했다고 기사가 났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냈다. 그리고 '아파트로 들어가려고 5m 정도 움직였는데 바로 앞에 오토바이가 달려왔다. 서로 보이지도 않았고 피하기도 어려운 구조였다'라고 설명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다른 연예부기자는 "사고가 난 곳이 대형 마트가 있는데도 신호등조차 설치되지 않은 위험지역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근 상인들이 '운전자의 과실도 있을 수 있겠지만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도 컸다. 대형 사고가 날까 봐 걱정했는데 터질 게 터졌다'라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추가했다.
다른 연예부기자는 이어 "경찰이 신호위반이나 음주운전 등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사고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거든. 지금 경찰이 불구속 입건을 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수홍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17세 청소년이었다면서?"라고 물었고, 또 다른 연예부기자는 "그렇다. 원동기 면허증도 있는 상태였다. 경찰도 굉장히 안타까워했다. 대중이 추측하는 곡예 운전을 한 것도 아니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연예부기자는 이어 "정원중 같은 경우도 서행하면서 들어가는 상황이었었는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사고였기 때문에 경찰도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그런 사고였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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