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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입소문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세대별 취향 저격 포인트를 공개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개봉 주말 극장가를 강타한 것은 물론, 좌석 판매율 1위까지 차지하며 극장가에 세대불문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030 세대를 사로잡은 취저 포인트는 바로 카타르시스를 폭발시키는 액션 스펙터클과 능동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이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스릴 넘치는 추격 액션부터 고난도 고공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팬들의 호평 세례를 얻고 있다.
독창적인 액션 연출과 탁월한 캐릭터 라이징으로 명성이 자자한 팀 밀러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다. 초대형 세트와 최첨단 특수효과를 통해 구현된 역동적인 액션 시퀀스는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휘몰아치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정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는 진취적인 캐릭터들의 모습은 영화의 주요 흥행 포인트로 주목을 이끌었다.
4050 세대를 사로잡은 취저 포인트는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컴백과 향수를 자극하는 시그니처 포인트이다. 제임스 카메론을 비롯한 제작진들은 '터미네이터 2'의 정통성을 잇기 위해 오리지널 캐스트들의 복귀뿐만 아니라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장치들을 영화 곳곳에 배치했다.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었던 'T-800'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사라 코너' 린다 해밀턴은 신예 스타들 사이에서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또한 명대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I’ll be back"은 사라 코너의 대사로 재탄생되었고 귀에 익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도 다시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과 반가움을 선사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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