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서울독립영화제' 김동현 집행위원장이 올해 독립영화의 성장에 대해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선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2019)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동현 집행위원장, 김영우 프로그래머/집행위원, 제작지원 김현정 감독·유은정 감독 그리고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문소리, 개막식 사회자 권해효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현 집행위원장은 "올해 독립영화의 약진으로 소중했던 한 해였다"라며 "그 중에서도 여성 창작자의 활약이 컸다. 다가오는 2020년에도 이어지리라 기대한다"라고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
이어 "올해 영화제는 늘 그렇지만 역대 최다 규모로 진행된다. 독립영화 성장을 상징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기다려왔던 기성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도 많이 접할 수 있다. 출품작 중 총 42%가 여성 영화인의 작품"이라고 올해 영화제의 눈여겨볼 점을 짚었다.
서울독립영화제(2019)는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 동안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사진 = 서울독립영화제,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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