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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현아(27)와 던(DAWN, 23)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우여곡절을 겪고,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에 현아와 던은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현아와 던의 합동 신곡 발표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아와 던은 이날 오후 6시 각각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머니(MONEY)' 등을 내고 컴백한다. 연인끼리 동시에 컴백하는 것이다.
두 사람은 당초 큐브엔터테인먼트 시절 열애설이 최초 불거진 뒤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고, 다시 이들이 직접 열애를 인정하며 소속사 입장이 번복되는 과정이 있었다. 이 탓에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이 불거진 것은 물론이고, 두 사람의 팬들도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이후에는 소속사를 함께 옮겨 공개적으로 열애 중인 현아와 던이다.
다만 이날 현아는 둘의 교제에 상처 받았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이 부분에 대해선 굉장히 오랜 시간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솔직하지 않느냐 하는 주변 목소리, 걱정, 우려가 있었다"며 "근데 솔직하기로 결심하기까지 굉장히 어려웠고, 결정 내린 순간부터 책임을 져야 했다. 감수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아는 당시 던과의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게 된 이유로 "팬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의 거짓말을 낳는 것이 무서웠다. 어디까지 거짓말을 해야 하고, 솔직하다고 얘기하면서 어디까지 감출 수 있을까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솔직하게 교제 사실을 발표한 뒤 그에 따른 책임감이나 대중의 비판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뜻의 현아다.
특히 자신과의 열애로 인한 파장이 남자친구인 던이 가수로서 성장하는 데 영향 끼칠 것을 우려했다는 현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 연애를 결정해준 던에게 고마워했다.
던 또한 팬들을 향해 "거짓말을 하면 상처 받은 분들이 더 큰 상처 받지 않을까 생각 들었다"며 "상처 받은 분들에게 진짜 솔직하게 미안한 것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던은 "선택에 따른 책임감을 생각하고 선택한 것"이라며 "책임감만큼 더 뼈가 부러지도록 열심히 해서 보여드리는 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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