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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독특한 '예술하우스'가 공개됐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3주년 특집에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첫 등장했다.
부부의 집은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4층 가정집. 집에 들어서면 수십 켤레의 신발이 손님을 맞아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박애리의 연습실과 팝핀현준의 작업실이 있었다.
팝핀현준이 직접 꾸민 벽화를 따라 3층으로 올라가면 어머니의 침실과 딸 예술이의 방, 부부의 침실이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허리가 안 좋은 어머니는 계단을 모두 걸어 올라왔고, 오자마자 호박식혜 등의 간식을 준비해 2층으로 내려가 팝핀현준을 챙겼다. 팝핀현준은 "안 먹는다"며 투정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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