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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무득점 부진으로 경기 도중 교체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AC밀란에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10승 2무(승점32)를 기록하며 인터밀란(승점31)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곤살로 이과인과 함께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밀란의 수비에 고전하다 후반 10분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됐다.
공교롭게도 호날두 대신 들어간 디발라가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교체에 불만을 품고 경기장을 먼저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호날두에게 평점 6.4점을 줬다. 팀 내에서 3번째로 낮은 점수다. 반면 결승골을 넣은 디발라는 7.9점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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