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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메디힐 LPBA챔피언십의 4강 진출자가 확정됐다"라고 23일 밝혔다.
3판 2선승 세트제로 진행된 8강 경기에서 4차전 우승자 강지은이 오지연을 세트스코어 2-0(11-3,11-2)으로 누르며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어서 초대 우승자 김갑선이 세트스코어 2-1(11-2, 5-11, 9-2)로 김경자를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래도 세트스코어 2-0(11-7, 11-10)으로 이유주를 45분만에 누르며 4강에 합류했다.
또한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는 박수아를 세트스코어 2-1(6-11, 11-9, 9-4)로 누르며 유일한 외국인 4강 진출자가 됐다.
한편, 이미래는 32강 경기에서 에버리지 1.500을 기록, 21일 본인이 기록한 1.375를 넘어서 에버리지 최고점을 갱신하며 'SK 5G ACT 베스트 에버리지'상 수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메디힐 LPBA 챔피언십 4강 경기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시에 치러진다.
강지은과 이미래의 경기는 SBS스포츠를 통해, 히가시우치와 김갑선의 경기는 빌리어즈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미래. 사진=PBA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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