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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다인 가슴 뛰게 한 '속물들', 관객들 취향저격할까…"누구나 갖고 있는 원초적 감정" [종합]

시간2019-11-25 17:26:57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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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속물들'이 그 속을 낱낱이 들춰내며 골 때리는 재미는 물론, 현실을 정조준한 통쾌한 사이다 한 방을 날렸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선 영화 '속물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신아가 감독과 출연배우 유다인, 심희섭, 송재림, 옥자연 등이 참석했다.

'속물들'은 동료 작가의 작품을 베끼다시피한 작품을 '차용 미술'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미술작가 선우정(유다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뻔뻔하고 이기적인 네 남녀의 속물 같은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물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 '미술계의 민낯을 드러낸 탁월한 풍자극' 등의 호평을 받은 화제작이다.

2012년 '밍크코트'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신아가, 이상철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신아가 감독은 "제가 대학 때 미술을 전공해 주변에 관련 분야의 지인들이 많다. '속물들'을 구상하게 된 건 그 지인분들 중에 한 분께서 '비엔날레 조직에서 이런 일들이 있었다'라는 어떤 이야기를 해줬다. 당시 들은 이야기가 모티브가 되어 영화의 기본 뼈대를 구상하게 됐다. 그때 데미안을 현대적으로 각색하는 버전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가 선우정과 탁소영(옥자연)의 모델이 되는 '속물들'을 쓰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야기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에 한계가 있어, 원래 기존 사건들을 참고하는 편이다. 모든 인물들의 이야기를 일상 생활에서 부딪혔던 소재를 참고했다. 멀리는 2000년대 초반에 미술쪽 입시 부정, 당시 비엔날레에 관한 논란 등을 떠올렸다"라고 덧붙였다.

신아가 감독은 "'속물들'엔 도덕적이지 않은 인물들만 나오지만, 관객분들이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들 속에 내 모습도 있지 않을까 공감하셨으면 했다. 그래서 카메라도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해 찍었다"라고 전했다.

유다인은 극 중 '모태 속물' 선우정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펼쳤다. 그는 선우정 캐릭터에 대해 "표절인데 차용이라고 우기는 작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다인은 "선우정이 처음엔 이기적이고 뻔뻔하게 보이지만, 안간힘을 쓰는 모습에서 공감이 됐다. 굉장히 연민이 갔다. 불쌍했다"라고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남한테 싫은 소리를 잘 못한다. 그래서 선우정에게 더 끌렸고 대본을 받자마자 빨리 캐릭터를 표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배우로서 오랜만에 강렬한 캐릭터를 만나 가슴이 뛰었다. 정말 표현해보고 싶은 캐릭터를 만났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심희섭은 미술잡지 기자로 능력을 인정받아 특별전 큐레이터 제안까지 받은 '어쩌다 보니 속물' 김형중을을 연기했다.

그는 "김형중은 선우정과 옥자연, 두 여자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의 줄다리기를 한다. 다른 인물들과 달리 다크한 인물"이라며 "촬영할 때 두 여자 사이 사건의 갈등을 폭파시키는 인물로서 비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 심희섭은 '속물들'에 대해 "남들 싸우는 거 보면 재밌지 않나. 그런 걸 구경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다. 주변에 못난 사람들 떠올리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송재림은 형중으로 인해 위기를 맞은 책임 큐레이터 '의외로 속물' 서진호 역할로 분했다.

송재림은 "'속물들'엔 인간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원초적인 감정은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질투, 욕망, 악이 붙는 감정은 다 붙어 있다. 누구나 다 갖고 있는 감정이지만 표현하냐 안 하냐의 차이이지 않나"라며 "서진호는 기회주의자, 뒤끝 있는 캐릭터다. 하지만 연기할 땐 이를 의식하지 않고 상황에 충실해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신인 옥자연은 선우정의 친구이자 적인 '딱 봐도 속물' 탁소영 캐릭터를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탁소영 역할에 대해 "선우정을 예뻐하지만, 기어오르기 전까지만의 선을 긋는다"라고 설명했다.

탁소영은 "저희 영화가 굉장히 사람의 부끄러운 순간, 내놓기 싫어하는 치사한 면모를 적나라하고 재밌게 보여준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는 신선한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인물 관계도 생각지 못한 반응으로 달려나가는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술작가 겸 총감독 '속물 본좌' 유지현 역은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유재명이 표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아가 감독은 유재명 캐스팅에 대해 "유지현 역할엔 사람을 깔보는 것 같으면서도 존중해주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배우를 캐스팅하려 했다.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단연 유재명 배우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촬영 날이 크리스마스이브날이었는데, 유재명이 시나리오상에 없던 설정까지 본인이 생각해와서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하더라. 이래서 배우는 배우구나 싶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속물들'은 오는 12월 12일 개봉.

[사진 = (주)주피터필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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