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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결장한 신트 트라위던이 로얄 앤트워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23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열린 2019-20시즌 벨기에 1부리그 20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신트 트라위던의 이승우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지난 8월 신트 트라위던에 입단한 이승우는 아직 벨기에 무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신트 트라위던은 리그 2위 로얄 앤트워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42분 스즈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로얄 앤트워프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레파에로프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 11위 신트 트라위던은 이날 무승부로 6승5무9패(승점 23점)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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