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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0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잘츠부르크)를 잡기 위해 거액의 주급을 제시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에 혜성 같이 등장한 스트라이커다. 노르웨이 출신으로 아직 10대의 나이에 오스트리아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8골을 터트렸다.
다수의 빅클럽이 홀란드 영입전에 뛰어든 가운데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다. 특히 같은 노르웨이 출신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홀란드를 강력히 원한다.
미나미노 타쿠미를 리버풀로 이적시킨 잘츠부르크도 몸 값만 맞는다면 홀란드를 보낸다는 계획이다.
솔샤르 감독이 홀란드를 직접 설득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 구단 역시 홀란드에게 거액의 주급을 제시할 계획이다.
영국 더선은 “맨유가 홀란드를 사로 잡기 위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원)을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고액 연봉이다.
실제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1,000만원) 정도 받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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