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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리오 만주키치가 유벤투스를 떠나 중동 무대로 이적했다. 새 팀은 남태희(알사드)가 뛰었던 카타르 강호 알두하일이다.
알두하일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만주키치와 계약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도 “만주키치가 알두하일에 합류한다. 이적료는 550만 유로(약 71억원)”이라고 전했다.
만주키치는 유벤투스에서 4년 넘게 뛰며 리그 우승 3회, 컵 대회 우승 3회, 슈퍼컵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설 자리를 잃은 만주키치는 올 시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새 팀을 물색했다.
다기능 스트라이커 만주키치는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유럽 잔류가 아닌 중동 무대 이적을 선택했다.
알두하일은 남태희가 지난 2월까지 뛰었던 팀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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