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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튜어트가 볼티모어에서 기회를 얻게 됐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우완투수 콜 스튜어트와 메이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1994년생 우완투수인 스튜어트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1라운드 전체 4순위에 지명된 유망주 출신이다.
당시 전체 2순위가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3순위가 최근 4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달성한 존 그레이(콜로라도 로키스)였다.
2018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2018시즌에는 8경기(4선발)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으며 2019시즌에는 9경기(2선발)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39에 만족했다.
지난 11월 미네소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그는 볼티모어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지난 2시즌간 47승 115패, 54승 108패에 머물렀으며 현재도 리빌딩을 진행 중인 볼티모어이기에 스튜어트는 미네소타 시절에 비해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콜 스튜어트.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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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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