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혜X김지숙 "레인보우, 서로 비밀 너무 많이 알아 싸우면 손해"('괴팍한5형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이 멤버들끼리 돈독한 비결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괴팍한 5형제'에는 김종국은 레인보우 멤버들에게 "사실 그룹으로 활동하다 보면 사이가 안 좋은 그룹들도 많은데 10년 동안 멤버들끼리 돈독한 특별한 비결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숙은 "일단 우리 팀은... 리더 언니가 진짜 잘해. 잘 이끌어주고, 우리는 잘 따라가고"라고 답했고, 고우리는 "투자를 다 했다고 하는 얘기 아니다. 정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윤혜는 "그리고 사실은 비밀을 서로가 너무 많이 알고 있어가지고"라고 답했고, 고우리는 "싸우면 안 된다", 김지숙은 "싸우면 서로 손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말 안 들으면 분다? 뭐 이런?"이라고 물었고, 정윤혜는 "암묵적으로 그런 게 약간"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괴팍한 오형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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