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는 "1월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1차 예선 및 'FIBA 3x3 아시아컵 2020'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라고 8일 밝혔다.
협회는 "2019 KBA 3x3 코리아투어에 참가해 입상한 선수들과 코리아리그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총 17명의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신체조건, 기본기, 연습경기를 통한 경기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정규 엔트리 4명과 예비 엔트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국제농구연맹(FIBA)의 규정에 따라, 정규 엔트리 4명 중 2명은 1월 17일을 기준으로 국내 3x3 개인랭킹 10위 안에 랭크돼 있어야 하며, 예비엔트리 2명 또한 국내 랭킹 10위 이내에 있어야 교체가 가능하다.
협회는 "3x3코리아투어를 꾸준히 개최해 국내 3x3농구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국가랭킹 포인트를 쌓아 20개국만이 참가 가능한 올림픽 1차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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