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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놓친 LA 다저스가 알렉스 우드(29)와의 재회를 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3일(한국시각) "다저스가 FA 좌완투수 우드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우드는 다저스와 계약 기간 1년에 연봉 400만 달러, 인센티브 600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센티브를 모두 받게 되면 1000만 달러를 받는 것이다. 우드가 지난 해 받은 금액은 965만 달러였다.
우드와 다저스는 서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우드는 2017년 16승 3패 평균자책점 2.72로 연일 호투를 펼치면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우드는 허리 부상 여파로 1승 3패 평균자책점 5.80에 그쳤다.
[알렉스 우드.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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