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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 포르투갈 신성 제드손 페르난데스가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드손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8개월이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등번호는 30번이다.
토트넘은 중원 보강이 절실했다. 탕귀 은돔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이탈 중이며, 최근에는 무사 시소코까지 다쳤다.
결국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의 차세대 미드필더 제드손을 임대로 데려왔다.
벤피카에서 급성장한 제드손은 미드필더 전 지역을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토트넘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제드손은 “꿈이 이뤄졌다”면서 “모든 선수들은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고 싶어한다. 그는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또한 토트넘은 환상적인 구단이다. 이곳에서 내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SN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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