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끝나고 전국 교대들의 1단계 전형 합격 발표를 시작으로 8일 서울여대를 필두로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의 특징은 주요 대학의 경쟁률 하락을 뽑을 수 있다. 학령 인구의 감소에 의한 자연 감소분도 경쟁률 하락의 주요 원인이겠으나 수험생들의 ‘안정 지원’ 경향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불가능해 빠르게 재수를 결심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미 전국에서 8000여명의 학생들이 ‘재수 선행반’을 선택해 재수를 시작한 것도 한 영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학생들이 빠르게 재수를 결심하는 경향은 학력인구의 감소추세에 기인한다고 볼 수도 있다. 한샘여학생기숙학원 오영준 상담실장은 “대학 정원이 아직 많이 줄지 않은 상태에서 2000년생 64만, 2001년생 56만, 2002년생 49만으로 줄어드는 수험생의 감소추세는 역으로 높은 대학 합격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즉, 올해 재수생들은 수험생들이 10%이상 줄어든 49만 명의 고3들과의 싸움이라 훨씬 유리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학생 기숙학원으로 알려진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이 다가오는 2월 16일 재수 정규반을 개강한다. 수능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은 학생들이 다시 한 번 수능시험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결심했을 때 시작해야 한다는 것과 자신에게 맞는 재수정규반을 선택하는 것이다.
재수 방법에 정답은 없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과 여러 학원들의 조건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단 재수생은 자신의 현재 학습상태와 성취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더 생각할 부분은 자신의 의지력이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재수를 결심하면서 자신의 각오를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인생에서 결심을 처음 해 본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 결심을 지켜본 경험이 얼마나 있을까? 스스로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믿어 주길 바란다면 믿을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대다수의 학생들에게는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는 학원을 선택하고 학원의 시스템에 기대는 것이 좋다. 많은 학생들의 의지력은 초반에 빛을 발할 뿐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기숙학원이 가장 강제성을 갖추었고 또한 입시 성공률이 높다.
기숙학원은 통제된 환경이다. 기숙학원의 환경은 수험생의 공부에 독이 될 수 있는 외부환경을 철저하게 배제시키고 오로지 공부에만 몰입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숙식형 학원은 아침, 저녁 등하원 시 시간의 손실이 없다. 그러므로 1분 1초가 중요한 입시라는 레이스에서 시간을 그 어떤 곳보다도 밀도 있게 쓸 수 있다. 이성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정신적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숙학원도 여러가지 형태의 학원이 있지만 남녀가 혼성으로 다니는 곳보다는 성별로 특화된 기숙학원을 가는 것이 유익하다.
여학생이라면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을 주목해야 한다. 한샘학원이 자랑하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EBS, 이투스, 메가스터디, 대성학원의 스타 강사진들이 매주 출강을 한다. 인강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강사진을 실제로 볼 수 있으며 실력 있는 전임강사진들의 강의와 한샘만의 차별화된 관리시스템은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의 자랑거리이다.
한샘은 수험생의 학습지도를 최우선으로 두는 것은 물론 여학생들의 심리에 대하여 항상 고민한다. 다년간의 경험을 통하여 여학생을 위해서 학원에서 제공해줄 수 있는 교육서비스에 대해서 항상 생각한다. 여학생에 특화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 패턴에 많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어떤 시기에 슬럼프에 빠지는지, 체력적으로 불편한 부분은 뭔지, 그리고 공부를 위한 동기부여의 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그로 인해 학습에 대한 고민상담 뿐만 아닌 주기적인 생활 상담으로 여학생들의 불안 요소들을 해결한다. 또한, 이 외에도 별도의 심리수업을 운영하며 수험 생활이라는 길고도 지루한 과정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어쩌면 길고도 짧다. 길다는 것은 수능 막바지까지 체력, 정신력 그리고 집중력을 유지하기에 다소 긴 시간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짧다는 것은 수능성공을 위해 밀도 있는 시간 관리 및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요소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학원의 선택이 필요하다.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재수는 쉽게 선택하고 실행할 일이 아닌 만큼 학원에 직접 방문하여 심도 깊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이제 2021학년도 수능은 시작되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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