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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일본 돔투어 마지막 공연이 현지 영화관을 통해 100% 생중계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콘서트에서 일본 3대 돔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앞서 진행된 도쿄, 오사카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소속사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국 96개 영화관 생중계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도쿄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일본 돔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도쿄돔 콘서트에서는 5만5천 명, 쿄세라돔에서 총 10만여 명을 동원하며 현지에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콘서트 이후 2월 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0 SPRING/SUMMER(이하 마이나비 TGC 2020 S/S)에 참석해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마이나비 TGC 2020 S/S는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축제로 블랙핑크는 2017년 일본 데뷔 후 이번이 네 번째 출연이다.
앞서 블랙핑크는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에 이르는 첫 월드투어 'IN YOUR AREA'를 개최했다.
소속사는 "블랙핑크는 최근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하면서 새 앨범 작업에 공을 들이는 중"이라며 "지난해 세계를 강타한 'Kill This Love'를 이을 블랙핑크의 신곡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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