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돌입에 앞서 가장 몸을 잘 관리한 선수는 누구일까.
LG 트윈스 선수단은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현재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다.
훈련 첫 날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한 김용일 수석트레이닝코치는 선수들의 몸 상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용일 코치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겨울에 몸을 잘 만들어 왔다. 모두들 몸 상태가 좋다. 이제 겨울 자율 훈련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김 코치는 "야수들은 대다수가 자율적으로 아침 6시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투수들도 전체적으로 몸이 가볍고 움직임이 좋다. 모두 잘 준비했지만 특히 야수 중에서는 역시 김현수가 가장 몸이 좋고 투수 중에서는 차우찬이 준비를 가장 잘 한 것 같다. 역시 알아서 본인들의 몸 관리를 잘하는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는 김현수(첫 번째 사진)와 차우찬.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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