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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9~2020년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의 승자 중 한 명은 슈퍼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다.
보라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게릿 콜(뉴욕 양키스-9년 3억2400만달러), 앤서니 렌던(LA 에인절스-7년 2억4500만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7년 2억4500만달러),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4년 8000만달러), 닉 카스텔라노스(신시내티 레즈-4년 6400만달러), 마이크 무스타커스(신시내티 레즈-4년 6400만달러), 댈러스 카이클(시카고 화이트삭스-3년 5550만달러) 등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보라스의 고객들 중 FA 상위 7명의 보장금액만 10억7750만달러(약 1조2745억원)다. 이 수치는 우리가 예상한 8억4200만달러를 능가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애당초 류현진에 대해 3년 5400만달러 계약을 예상했다. 그러나 보라스는 예상을 뒤엎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류현진은 지난 시즌 최고 투수들 중 한 명이었지만, 부상경력을 가진 33세의 투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이런 좋지 않은 요소에도 보라스는 2016년 이후 승률 5할을 넘지 못한 토론토를 설득해 대형계약을 이끌어냈다"라고 돌아봤다. 보라스가 구단에 '악마', 선수에게 '천사'라는 말을 듣는 이유다.
[류현진(위), 보라스(아래) 사진 = 토론토 SNS 캡쳐,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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