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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마음에 감동했던 일화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인생의 마지막 스승인 초등학교 담임 김영분 선생님을 찾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많은 스타들이 사랑한,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로 떠오른 박술녀는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제가 영어를 모르니 어떻게 알겠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유명하다는 것도 사실 몰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한복을 사려고 우리 샵에 방문했다. 한복을 입은 모습도 물론 아름답지만 미국으로 돌아가서 내가 모르는 영어로, 친필로 손편지를 써서 줬다. 그걸 지금도 액자 속에 넣어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밖에도 풋풋한 신인이었던 방탄소년단이 한복 입은 사진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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