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LPGA 신인왕 조아연이 LPGA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조아연(볼빅)은 8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파72, 6305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5타로 단독선두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공동 3위였으나 이날 리더보드 맨 위를 홀로 점령했다. 8~9번홀,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3번홀, 7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조아연은 2019년 KLPGA 신인왕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LPGA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2위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11언더파 206타)에게 1타, 3위 알레나 샵(캐나다, 10언더파 205타)에게 2타 앞섰다.
박희영(이수그룹)이 9언더파 208타로 4위, 유소연(메디힐)이 8언더파 209타로 공동 5위, 최혜진(롯데)이 5언더파 212타로 공동 11위, 이정은6(대방건설), 강혜지(한화큐셀)가 4언더파 213타로 공동 16위다.
[조아연.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