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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주디’ 르네 젤위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9일(현지시간) LA돌비 씨어터에서 열렸다.
르네 젤위거는 ‘해리엇’ 신시아 에리보, ‘결혼 이야기’ 스칼렛 요한슨, ‘작은 아씨들’ 시얼샤 로넌, ‘밤쉘’ 샤를리즈 테론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외신은 "주디 갈랜드 그 자체였다"(THE NEW YORK TIMES), "존경할만한 연기(VANITY FAIR)" 등의 호평을 내놓은 바 있다.
르네 젤위거는 ‘시카고’로 제6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제9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콜드 마운틴'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적은 있지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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