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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왔다.
더보이즈는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리빌(REVEAL)'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리빌'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알앤비 곡으로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보름달이라는 '울프문(Wolfmoon)'을 모티브로 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더보이즈는 낮과 밤, 달라지는 소년의 양면적 매력을 보여준다.
더보이즈는 "성장한 모습과 멋있는 모습, 색다른 모습 보여주기 위해서 멤버들 모두 이악물고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나온 앨범이다. 그 점에 집중하면 좋을 거 같다. 9곡이 나왔는데 한곡 한곡 모두 사랑해줬으면 좋을 거 같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현재는 "작년 8월 활동까지는 청량하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정규앨범 '리빌'은 저희가 숨겨둔 본모습을 드러낼 기회라고 생각한다. 팬분들도 굉장히 좋아해줄 거라고 믿는다"라며 이전과 달라진 분위ㄱ를 예고했다.
큐는 "늑대라는 콘셉트에 다양한 매력이 있다. 늑대소년의 강렬함과 카리스마가 있지만 그 안에 신비로운 매력과 서정적인 게 있는게 다른 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연은 "정규 앨범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함과 카리스마,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한층 달라진 더보이즈를 예고했다.
특히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에 팬들을 위한 노래를 실었다. 선우는 "트랙 마지막곡은 '스프링 스노우'는 팬송이다. 주제를 처음 정할 때 봄과 겨울이라는 계절에 우리가 생겨났더라. 봄과 겨울이 다시 떨어져있는데 돌아올때는 또 붙어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면을 깨닫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전원 작사에 참여한 '스프링 스노우'에 대해 설명했다.
더보이즈는 데뷔 때부터 꿈꿔오는 첫 콘서트를 오는 3월 앞두고 있다. 상연은 "단독 콘서트가 목표라는 말을 많이 했다. 첫 정규앨범이 끝나면 콘서트를 하게 된다. 큰 꿈을 이룬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 데뷔 후 2년이라는 시간동안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보여줄 자리가 될 거 같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줬으면 좋을 거 같다"라며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선우는 "가장 큰 목표는 단독 콘서트였다. 공연을 한다는 것에 감사하게 여기도 �L다. 정규 앨범에는 유닛곡이 있는데 유닛으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어떠할까 생각했다. 기회가 되어 퍼포먼스 팀과 보컬팀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며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했다.
이어 주연은 "정규 앨범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함과 카리스마,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컴백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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