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안재홍이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에 출연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눕방 라이브에서는 영화 '사냥의 시간'의 주역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세 배우는 캐스팅 소감에 대한 물음에 입을 모아 윤성현 감독을 향한 신뢰를 내비쳤다. 먼저 박정민은 "같이 작업했던 감독님이 또 한 번 작업을 부탁하는 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시나리오는 말할 필요 없고 다시 이제훈 배우와 영화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이자 매력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연기 호흡하게 된 박해수를 두고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라며 "같이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흥분됐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제훈은 "항상 작품을 보고 시나리오, 감독의 비전을 보고 선택하는데 형제같이 생각하는 감독님이어서 출연해달라고 했을 때 개인적인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안재홍은 윤성현 감독 영화 '파수꾼'(2011)의 팬이라고 밝히며 "'파수꾼' 영향이 컸다. 제안을 받았을 때 굉장한 영광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