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만주키치와 한광성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알 두하일(카타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알 두하일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0 AFC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에 2-0으로 이겼다. 만주키차와 한광성은 이날 경기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각각 선제골과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알 두하일은 경기시작 5분 만에 만주키치가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알 두하일은 전반 13분 주니오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한광성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주니오르는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알 두하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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