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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꿈의 시청률'이라 불리는 30%의 벽까지 넘어설까.
'미스터트롯' 7회가 13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경연의 결과만큼이나 관심사는 이날 회차가 기록할 시청률 성적이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6회의 시청률은 27.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후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미스터트롯'이 또 하나의 역사를 쓴 것이다.
이미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적수는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스터트롯'. 다음 목표는 시청률 30%의 벽이다. 과거 MBC '무한도전', KBS 2TV '1박2일' 등 국민예능이라 불린 프로그램들만이 기록한 '역사적인' 수치를 코앞에 둔 것이다.
이날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7회는 준결승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미션으로 채워진다. '트로트 에이드'란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 공연으로 유명한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모티브로 한 미션으로, 방청단이 트롯맨들이 펼치는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자선 경연이다.
미션은 마스터 예심전과 1, 2차 본선 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총 20인 참가자들 중 4명이 한 팀을 이뤄 경연을 치르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에이드' 미션에서는 현장에 모인 방청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아 1위를 차지한 팀을 제외, 나머지 팀 멤버들이 탈락 후보가 된다.
'미스터트롯' 7회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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