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아내인 강수지와 50원짜리 지폐를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비앤비'의 첫 손님으로 도착한 톱모델 트리오 송경아, 송해나, 김진경과 송경아의 다섯 살 딸 해이가 행복한 힐링 라이프를 시작한다. 장을 보고 돌아온 해이는 '워니미니 하우스'의 게임기를 보고 호기심을 보였고, 엄마 송경아와 함께 테트리스 한 판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우리 초등학생 때 오락실이 갑자기 생겼죠?"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김국진이 "뭐 해봤어요?"라고 묻자 강수지는 "잘은 못해요. 그 때 갤러그 게임 한 판에 얼마였죠?"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국진은 "한 50원?"이라며 "50원짜리 지폐가 있었으니까…"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강수지는 "그게 언제예요? 저 어릴 때는 50원 지폐 없었어요"라고 답해 김국진을 당황하게 했다.
김국진은 "여보랑 나랑 나이 차이 그렇게 많이 안 나잖아요? 분명히 지폐가 있었는데…"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자 강수지는 "우리, 한 번 집에 가서 찾아보죠"라고 진지하게 말해 두 사람의 세대 차이를 궁금하게 했다.
두 살 차이에 불과한 강수지와 김국진을 다른 세대로 갈라 놓은 '50원 지폐'의 진실은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자연스럽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N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