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노유민 "귀공자 스타일? 어렸을 때 식당서 먹고 자며 생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원조아이돌 NRG 출신 노유민이 고교시절 은사를 찾아 나섰다.

14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는 노유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노유민은 '고생 모르고 자란 귀공자 스타일'이라는 말에 "어렸을 때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어려웠다. 방배동에서 20년간 식당을 하셨는데 거기서 먹고 살았다"며 "부모님께선 '공고를 가는 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한양공고 기계과를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오늘의 주인공에 대해 "제가 가출할 때마다 찾아주시고 가고 싶은 길을 적극 지원해주신 분"이라며 "한양공고 1학년 담임 류준규 선생님을 찾고 싶다"고 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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