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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故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흘렀다.
22일은 故이은주의 사망 15주기다. 고인은 2005년 2월 22일 25세의 꽃다운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은주는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평소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던 사실이 사망 후 뒤늦게 알려졌다.
이은주는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데뷔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보이스로 단숨에 주목받은 그는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하늘 정원', '오! 수정'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불새'는 방영 당시 30%라는 높은 시청률을 돌파했고, '불새'로 이은주는 스타 여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영화 '주홍글씨'로 한석규와 호흡을 맞추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고인의 팬카페를 통해 매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식이 열린다. 또한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다.
[사진 = LJ필름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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