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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레반테에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레반테에 0-1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15승8무2패(승점 53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를 바르셀로나(승점 55점)에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자르와 이스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카르바얄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들어 비니시우스, 바스케스, 발베르데를 잇달아 교체 투입했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레반테는 후반 34분 모랄레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부크세비치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모랄레스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레반테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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