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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연수가 자신의 40년 전 리즈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80년대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던 이연수가 등장해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연수는 약 40년 전, 아역배우로 유명세를 떨쳤던 국내 최초 학교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통해 "CF만 50편을 찍었다"라고 고백하며 당시 초절정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팬레터가 너무 많아서 우체부 아저씨가 힘들어했을 정도"라며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연수는 아역스타로 활동할 당시 "MBC에는 내가, KBS에는 하희라 언니가 있었다", "아역 계의 양대 산맥이었다"며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에 대한 흥미진진한 일화를 전하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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