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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 세례를 통해 3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다크 워터스’가 스페셜 포스터와 99%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다크 워터스’가 ‘스포트라이트’를 연상시키는 마크 러팔로의 뒷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와 또 한 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충격 고발 실화가 담긴 99%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진실을 찾기 위해 몰두한 마크 러팔로의 뒷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크 러팔로는 이번 영화에서 거대 기업 '듀폰'을 상대로 20년에 걸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 변호사 '롭 빌럿'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화학 기업 전문 변호사였던 '롭 빌럿'은 거대 기업 듀폰의 독성물질 PFOA 유출 사건을 알게 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듀폰 내부 서류를 직접 확인하는 모습이 포스터에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뉴욕 타임스, 버라이어티, 옵저버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은 "이 영화는 완벽하다!"(Observer), "강렬하게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RogerEbert.com), "흠잡을 데 없는 웰메이드 작품"(New York Times), "참담한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영화"(The Atlantic), "당신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작품"(Variety) 등 영화 ‘다크 워터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99% 예고편은 '인류의 99%가', '중독됐다'는 강렬한 카피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PFOA(C8) 독성 물질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롭 빌럿'(마크 러팔로)에게 "내가 타이어를 삼키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반문하는 대사는 미국을 대표하는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의 심각성을 일깨우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롭 빌럿'이 "우리 스스로 지켜야 돼"라며 복합적인 감정으로 내뱉는 대사는 현재에도 진행 중인 충격적인 고발 실화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이처럼 영화 ‘다크 워터스’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과 마크 러팔로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캐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섬세한 연출, 실존 인물로 완벽 분한 마크 러팔로와 앤 해서웨이의 뛰어난 연기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와 충격 고발 실화 99% 예고편을 공개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는 3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이수 C&E]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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