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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 업'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녹화를 취소했다.
'스탠드 업 '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월 29일 진행 예정이었던 녹화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방청 신청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추후 녹화가 재개되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스탠드 업' 측은 25일 마이데일리에 "오늘(25일) 방송과 3월 3일 방송은 대체 편성으로 진행된다. 녹화 재개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탠드 업'은 지난 15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녹화를 취소하고, 29일 녹화를 재개한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따라 29일 예정됐던 녹화 역시 취소됐다.
한편 '스댄드 업'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겪은 경험담, 고백 등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쏟아내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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