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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속 강두기 캐릭터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배우 하도권이 남궁민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에 "하도권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935엔터테인먼트에는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했던 남궁민, 윤선우가 소속돼있어 이들의 인연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도권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이후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 맹활약해왔다. 또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황후의 품격', '의사요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었다. 이 가운데, 최근 종영한 '스토브리그'에서는 극중 드림즈의 정신적 지주 강두기로 열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낸 바 있다.
새로운 소속사에 몸 담게 될 하도권은 '리턴'의 주동민 PD가 연출하고 김순옥 작가가 집필하는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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