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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노희영 대표가 완벽주의자 면모를 과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유별? 특별! 완성형 돈키호테' 특집으로 꾸며져 노희영 대표, 셰프 김훈이, 배우 오지호, 인플루언서 기은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노희영은 직원들이 '같이 일하기 싫은 상사 1위'로 꼽힌 것과 관련해 "나는 내가 하는 일부터 계획을 안 짠다. 내 직원들부터 계획표를 짠다"며 "같이 출장을 가면 '왜 얘네는 재미가 없을까' 싶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직원들 복지 차원에서 심리 분석을 진행했는데, 저도 익명으로 정신 테스트를 받았다. 그런데 의사가 '이 사람이 누구냐'고 하더라. 도전심 수치는 100인데 모험심이 0으로 나왔다. 도전은 하지만 소심하다는 거다. 그래서 사전 조사도 철저히 한다. 저는 지금도 그 신념 때문에 트렌드를 다 분석해야 잠이 든다"고 성공 비결을 밝혔다.
이에 김훈이 셰프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촬영할 때 대기실이 노희영 고문님 옆이었다. 밤만 되면 소리를 지르더라. 욕도 나왔다"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노희영은 "촬영 시간이 굉장히 긴데, 쉴 때마다 결재 서류가 온다. 짧은 시간에 봐야 하는데 성질이 나더라"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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