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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미경이 드라마 촬영 중 맹장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미경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미경이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고 최근 수술을 했으며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미경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에서 차유리(김태희)의 엄마 전은숙 역을 맡아 실감나는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하이바이, 마마'는 현재 드라마 후반부 촬영이 한창이며 최근 은숙과 유리 모녀의 재회로 향후 에피소드가 남아 있어, 김미경의 공백으로 인한 일부 촬영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빠른 회복에 힘써온 김미경은 건강을 되찾고 이날 서둘러 촬영장에 복귀했다.
김미경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연 배우 김태희, 이규형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촬영장 풍경. 강화유리와 함께"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의 49일 환생 라이프를 담아내며 웃음과 감동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경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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