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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이 선정한 역대 베스트11 팬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베스트11 팬투표 후보를 선정해 소개했다. 구자철은 슈미트, 리히터, 은젱과 함께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 후보에 포함됐다.
지난 2010-11시즌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무대에 입성했던 구자철은 2011-12시즌과 2012-13시즌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되어 소속팀의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이후 구자철은 마인츠를 거쳐 2015-16시즌부터 4시즌 동안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더 활약했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6시즌 동안 155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 = 아우크스부르크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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