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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당대 최고의 공수겸장 포수다."
미국 블리처리포트의 2000년 이후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시리즈. 15일(이하 한국시각)에는 포수 1~25위를 선정 및 발표했다. 1위는 버스터 포지(3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2009년에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통산 1258경기서 4575타수 1380안타 타율 0.302 140홈런 673타점 695득점을 기록했다. 2010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시작으로 올스타 여섯 차례, 실버슬러거 네 차례, 골드글러브 한 차례, MVP 한 차례를 각각 차지했다. 다만, 2018년과 2019년에는 각종 타격 수치가 다소 하락했다.
블리처리포트는 "포지는 2010년 23세의 신인으로서 108경기서 타율 0.305 18홈런 67타점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예상치 못한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끄는데 일조했다. 2년 뒤 타율 0.336 24홈런 103타점 OPS 0.957로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가는 길에 MVP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돌아봤다.
또한, 블리처리포트는 "미국에서 성장한 슈퍼스타는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같은 리그에서 뛰지 않았다면 골드글러브를 두 번 이상 더 받았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막강한 공격력에 가렸을 뿐, 수비력도 좋다는 의미다.
끝으로 블리처리포트는 "포지는 당대 최고의 공수겸장 포수로서 지난 20년간 그 진면목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지는 2013년에 9년 1억6700만달러 연장계약을 맺었다. 2022년에는 구단에 옵션이 있다.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2000년대 최고 포수 2~25위는 야디어 몰리나, 조 마우어, 호르헤 포사다, 이반 로드리게스, 브라이언 맥캔, 러셀 마틴, 제이슨 배리텍, J.T 리얼무토, 살바도르 페레즈, 마이크 피아자, 야스마니 그랜달, 하비 로페즈, 조나단 루크로이, 카를로스 루이스, A.J 피어진스키, 제이슨 켄달, 미겔 몬테로, 폴 로두카, 맷 위터스, 프란시스코 서벨리, 윌슨 라모스, 라몬 에르난데스, 알렉스 아빌라, 게리 산체스.
[포지.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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