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주 미친 짓이다."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애리조나 플랜'(30개 구단이 애리조나주의 스프링캠프지에서 격리된 채 2020시즌 전 경기를 소화하는 계획)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NBC 스포츠에 "아주 미친 짓"이라고 했다.
트라웃은 이날 NBC 스포츠와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가능하면 빨리 야구장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분명히 현실적이어야 한다. 우리가 호텔 방에 앉아있을 수도 없고, 야구장에서 호텔까지 가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일 수도 없다. 그건 아주 미친 짓인 것 같다"라고 했다.
메이저리그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애리조나 플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15일 시즌 재개의 절대적 원칙이 '국민 건강의 개선'이라고만 했다. 다만, 아이디어 차원에서 여러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리처리포트는 애리조나 논의는 현재진행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구성원들은 찬성과 반대 의견을 내놓는다. 절대 다수의 건강을 보호하면서 격리된 채 야구를 하길 바라는 입장도 있고, 가족과 시즌 내내 떨어져있을 수 없다며 반대하는 입장도 있다. 트라웃의 입장은 후자에 가깝다.
[트라웃.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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