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약 끊느라 죽는줄 알았다."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KUSH)가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 출신 윤병호(Bully Da Ba$tard)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달 29일 신곡 '아프다'로 3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선 쿠시는 16일 유튜브 스트릿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갱생(GANG生)' 3화에 출연했다.
'갱생'은 도를 넘는 악플러들의 인신 공격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아티스트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안하고자 기획된 디지털 콘텐츠다.
이날 방송에서 쿠시는 윤병호를 만나 친구, 친형처럼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쿠시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윤병호에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들을 건네며 공감 높은 조언을 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쿠시는 어린 래퍼들의 정신적 고통 및 약 의존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과 방법을 알려주며 자신이 겪은 과오를 경험하지 않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쿠시는 2017년 마약류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3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스트릿 채널]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