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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진성이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진성이 출연했다.
이날 진성은 "무명시절이 30년 이상"이었다며 "노래를 10대부터 했다. 1993년 '님의 등불'로 방송에 나왔는데 그 전부터 무대에 올랐다"고 회상했다.
덧붙여 그는 "15살부터 유랑극단에 따라다녔다. 무명가수였다"면서도 "내가 즐거워서 택한 일이었다. 20대가 되니 '무명가수로 세월을 보내야 하나'라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진성은 인생의 황금기를 묻는 말에 "지금"이라고 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MBC 표준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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