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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은 "조재기 이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라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대해 "코로나19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꽃바구니를 선물 받은 사람이 참가자를 지목하고 지목된 사람은 새 꽃을 구매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라며 "조재기 이사장은 지난 7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조재기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훼영농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무실 내 꽃 소비를 촉진하는 등 공공부문 화훼수요 확대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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