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대낮 '바바리 맨' 등장에 삽으로 응징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 마이 베이비'에서 배우 장나라가 '바바리 맨'을 삽으로 응징하는 당찬 면모를 보여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1회에선 '바바리 맨'을 퇴치하는 장하리(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리는 산부인과에 들러 나왔다가 의문의 남성과 마주했다.

장하리는 달콤한 로맨스를 꿈꿨으나, "약국이 어디에 있느냐"라며 묻는 이 남성의 정체는 '바바리 맨'으로 충격을 안겼다.

당황한 장하리는 고함을 질렀고, 이내 정신을 차린 뒤 주위에 놓여있던 삽을 던졌다. 이는 '바바리 맨'의 급소에 정확하게 명중했고 결국 그는 기절했다.

'바바리 맨'은 바바리코트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가 지나가는 여성에게 알몸을 보여 주거나 음란 행위를 하는 남자를 뜻한다.

[사진 = tvN '오 마이 베이비' 1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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