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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는보리’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가운데,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가 가진 힘을 입증했다.
소리와 고요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열한 살, 보리의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영화 ‘나는보리’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가운데, 누적 관객 수 1만 명 돌파라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나는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아이, 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며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성장 드라마이다.
‘나는보리’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10일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의 힘을 입증했다. 개봉 전부터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관객상, 정동진독립영화제땡그랑동전상, 러시아 Spirit of Fire 영화제 Your Cinema 섹션 최고 작품상 등 관객들의투표로 수여되는 상을 휩쓸었던 보리의 이야기는 국내 관객들 또한 감동시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1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나는보리’는 개봉일인 지난 달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GV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토크를 나누고 있다. 모든 관객과의 대화에는 수어통역이 제공되고, 필요에 따라 자막통역까지 함께 제공되며 농인 관객들도 불편함 없이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눌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가 선사하는 맑고 선한 메시지와 초여름 바닷마을의 풍경이 선사하는 청량함은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바다 위 무지개 같은 순수하고도 순박한 영화!" (tpgh****, NAVER), "과거의 아름답고 따스했던 추억의 편린들이 고스란히 떠오르는 아름다운 영화" (sjk3****, NAVER), "집단에서 소외되는 아이의 심정을 통해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 (KM******, CGV), "따뜻한 가족과 함께함에도 혼자 있는 듯했던 보리가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극장 문을 나섰다" (BL******, CGV), "나도 함께 짜장 세트를 나누고픈 예쁜 가족을 만났다" (삼사**, CGV) 등 극찬을 이어가며, 장기 상영에 응원을 보태고 있다.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성장담 ‘나는보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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