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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완승을 거두며 4위 첼시 추격을 이어갔다.
맨유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셰필드에 3-0으로 이겼다. 5위 맨유는 이날 승리로 13승10무8패(승점 49점)를 기록해 4위 첼시(승점 51점)와의 격차를 승점 2점차로 줄였다. 마시알은 셰필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셰필드를 상대로 마시알이 공격수로 나섰고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그린우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티치와 포그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전반 7분 마시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시알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래시포드가 골문앞으로 강하게 때린 볼을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유는 전반 44분 마시알이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완-비사카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마시알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유는 후반 29분 마시알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래시포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마시알은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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