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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투수 타일러 윌슨이 경사를 접했다. 와이프가 셋째를 임신했고, 기쁜 마음에 동료들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LG는 30일 서울잠실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윌슨은 이날 경기에 앞서 아내 첼시 윌슨의 임신 소식을 접했다. 첼시 윌슨은 윌슨이 KBO리그에 데뷔한 2018년 8월 서울에서 쌍둥이 아들 맥스, 브레디를 출산한 바 있다. 이어 2020년 셋째까지 갖게 됐다. 경사를 접한 윌슨은 이날 경기에 앞서 팀 동료들에게 커피 40잔을 선물하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윌슨은 “너무 기쁘고,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쌍둥이들도 이제 형이나 오빠가 되는 건데 많은 기대가 된다.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일러 윌슨.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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