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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의 팀내 괴롭힘 폭로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일 연락이 닿질 않고 있다.
앞서 이날 AOA 전 멤버 권민아(27)는 그룹 활동 시절 한 언니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폭로했다.
이 때문에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데,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괴롭힘 가해자로 온라인에서 루머가 떠돈 AOA 지민(29)은 SNS에 "소설"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고 권민아의 폭로를 부인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해 5월 권민아의 탈퇴를 발표할 당시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습다"며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민아의 결정에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AOA 지민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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